왕갈비쌀국수, 동탄2신도시 포레스트 다녀온 솔직리뷰! 짜죠와함께 밥이생각난다니까요

오늘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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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과 다름없는 화요일 퇴근길

 

내일 갑작스러운 장마소식에

점점 바람이 거세지는 저녁

 

도연이에게 전화가왔다

오빠, 쌀국수먹으러가자!

9일이 내 급여일이라는것을

이미 알고있는 그녀는

 

어쩌면 큰 노림수였을지도...

그렇게 우리는

 

여러쌀국수집이있다는 정보아래

신중한 고민을끝으로

 

동탄 센트럴파크에 있는

 

포레스트 본점을 찾았습니다

(찾아보니 본점 한 곳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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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 주차는 거의 포기하시면되구요

 

(주차위치는 포스팅마지막에!!)

 

들리는소식에 의하면

 

항상 웨이팅을 거쳐서 식사를해야한다는 정보와는달리

 

평온한 화요일저녁이라서인지

도착하자마자 직원의안내에따라

자리를 안내받을수있었답니다

 

이건 지극히 뇌피셜이긴하나

 

맛집은 대부분 월요일에 휴무를 한다고하더라구요

주말 2틀에거쳐 열심히 판매가된다는 의미겠지요?

 

동탄 포레스트는

월요일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9시30분,

 

마지막주문은 오후8시30분 까지라고하니

혹여나 저녁에찾으시는분들은 

반드시 참고할수있도록하자구요!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가량은 브레이크타임이라고 안내가되어있네요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란말이있듯,

 

매장에 들어서기 전

간단하게 훑어보도록합시다

 

사실 검색을통해 정보를접하는 우리는

 

다른것들?

중요하지않아요

 

가장먼저 찾아보게되는 가격과 음식

(저와같은 소셜미디어충들은 음식의비주얼이 약간 인스타스러우면 방문확률 100%입니다)

 

단무지가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달아요)

메뉴를 고르고

기다리는동안

다른 쌀국수가게와 다를게없는 기본셋팅,

 

도연이와 저는

 

메인메뉴인 왕갈비쌀국수와

짜죠를 주문했구요

 

음식을 기다리며

 

'갈비와 쌀국수의 조합이라...'

과연 어떨지?

 

궁금증에 꽃피웠던 기대감이

결실을 맺는데,

 

왕갈비와

개운할것만같은 육수에 담긴 쌀국수의 삼합은

기대 그 이상을 맛보게해주었답니다

 

왕갈비 2개와

양지와 차돌, 스지로 이루어진 쌀국수는

 

감칠맛과동시에

 

젓가락질이 쉬질않았고

 

다만, 한가지아쉬운건

왕갈비에붙은 기름이...

 

좋게얘기하면 육질이 부드러웠으나

그렇지않다면 느끼하기짝이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식사를 하다보니

 

함께주문했던 짜죠가 나왔습니다

 

다소생소한

짜죠...?

 

짜죠란,

베트남식 튀김만두를 칭한다고합니다

(검색하면 다나오더라구요)

 

바삭한 겉튀김과

고기로 가득찬 소,

 

조리의특성상

쌀국수와는다르게 소요시간이 조금은 걸린다는 단점은있지만

 

입안에서 톡톡터지는 육즙만으로

충분히 용서가되더군요

 

:)

 

식사를마치고 늦은시간...

 

리뷰를하는 지금

뜨끈하고 개운했던 국물에 밥한번말아먹고올껄...

하는 아쉬움이남네요 ㅎㅎ

 

이렇게 든든히

배 한가득 채우고나니,

 

밖은 금새 어두워졌고

 

센트럴파크의 주변조경은

조명으로인해 분위기가 한층 더 솟아오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니...

참 마음이 평온했답니다

 

저희는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도있지만,

 

입구에 들어서기 바로 전

센트럴파크 노상주차장에 자리가있어

이곳 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유료주차장은

1시간이내 무료

1시간 이상부터는 요금이붙는데

 

하루단위계산을해도

5천원이 채 되지않았던 금액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늦은시간,

 

집에가기위해 차에올라타려했으나

 

바로 옆 센트럴공원에서

익숙한멜로디와 함께 그림을그리는 분수공연

 

너와 나,

남녀노소 할것없이

공원광장에 옹기종기앉아누워 식후경을 만끽했던 시간

 

여유로웠던 화요일저녁이였습니다^^

마언니의 포스팅이 큰 도움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